- 이제 로지스틱 회귀 문제에 베이지안 추론을 도입할 차례이다. (알다시피 Bishop 은 베이지안 덕후)
- 사실 로지스틱 회귀에 베이지언 추론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. (원래 intractable 속성이다.)
- 따라서 사전 확률 분포와 likelihood 함수의 곱을 정규화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.
- 또한 베이지안 추론에서 빠질 수 없는 예측 분포(predictive distribution)도 도출해 보도록 하자.
4.5.1 라플라스 근사 (Laplace approximation)
- 4.4 절에서 소개한 라플라스 근사법을 파라미터 \( {\bf w} \) 의 사후 분포를 근사하는데 사용할 것이다.
- 사후 분포를 가우시안의 중앙에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.
- 이러한 작업에는 로그 사후 분포를 두번 미분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. (헤시안 행렬을 구하기 위해)
- 일단 \( {\bf w} \) 의 사전 분포로 가우시안 분포를 고려한다.
- 여기서 \( {\bf m}_0 \) 와 \({\bf S}_0 \) 는 고정된 초모수(hyper-parameter)이다.
- 이제 \( {\bf w} \) 의 사후 분포를 생각해보자.
- 여기서 \( {\bf t} \) 는 \( {\bf t} = (t_1,…,t_N)^T \) 이다.
- 사후 분포에 로그를 취해 식을 전개해 보도록 하자.
- 이 때 \( y_n = \sigma({\bf w}^T \phi_n) \) 이다.
- 가우시안 근사 사후 분포를 얻기 위해서 가장 먼저 사부 분포의 값을 최대화 하는(MAP : maximum a posterior) 지점을 찾아야 한다.
- 이 위치를 \( {\bf w}_{MAP} \) 이라고 하자. 이는 근사할 가우시안 함수의 중앙 위치가 된다. (기대값으로 사용된다.)
- 가우시안 근사 분포의 분산 값을 고려해보자.
- 여기서는 계산의 편리성을 위해 정확도(precision) 단위로 식을 전개하도록 하자.
- 이제 최종적으로 가우시안 근사 분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면 된다.
- 이 값을 활용하여 예측 분포를 작성하면 된다.
4.5.2 예측 분포 (Predictive distribution)
- 새로운 데이터 \( {\bf x} \) 가 주어졌을 때 클래스 \( C_1 \) 에 속하는 확률을 알아보기 위한 예측 분포를 작성하는 식을 만들어보자.
- 문제를 단순하게 하기 위해서 2-class 문제를 다루어보도록 하자.
- 앞서 사후 분포 \( p( {\bf w} | {\bf t}) \) 를 가우시안 근사 함수로 처리하면 된다고 이야기했었다.
- 참고로 입력 속성(feature)은 \( \phi({\bf x}) \) 로 입력되게 된다.
- 식을 잘 보면 사후 분포가 근사 분포인 \( q \) 로 대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-
마찬가지로 \( C_2 \) 에 대응되는 사후 확률은 \( p(C_2|\phi, {\bf t}) = 1 - p(C_1|\phi, {\bf t}) \) 로 생각할 수 있다.
- 예측 확률 분포를 작성하기 위해서 먼저 \( {\bf w} \) 에 대한 함수 \( \sigma({\bf w}^T\phi) \) 를 \( \phi \) 로 투영(projection)해야 한다.
- 입력 벡터 \( {\bf x} \) 가 기저 함수인 \( \phi \) 로 변환되므로 일단 이 단위로 데이터를 변환시킨다.
- 뜬금없이 이러한 변형식이 나왔는데 교재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다.
- 이와 관련된 내용은 조금 뒤에 하기로 하고 우선은 이런 식으로 변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전개를 해보도록 하자.
- 여기서 \( \delta(\cdot) \) 는
Dirac delta
라고 불리우는 함수이다. - 어쨌거나 이 식을 다시 식 (4.145) 에 대입하면 다음 식을 얻게 된다.
- 위와 같은 식을 얻는다.
- 이 식에서 \( p(a) \) 는 결국 가우시안 분포가 된다.
- 일단 \( q({\bf w}) \) 는 정의에 의해 가우시안 분포.
- \( \delta(a - {\bf w}^T\phi) \) 는 \( {\bf w} \) 에 대한 선형 제약식(linear constraint)으로 생각할 수 있다.
- \( p(a) \) 는 결국 \( \phi \) 의 방향과 수직(orthogonal)인 모든 방향에 대해 결합 분포 \( q({\bf w}) \) 를 주변화(marginal) 하는 식이 된다.
- 이 분포는 결국 가우시안 분포가 되는데 이는 이미 2.3.2 절에서 다룬 내용이다.
- 이 가우시안 분포의 평균과 분산은 다음과 같다.
- 이 식이 (식 3.58) 과 동일함을 확인하도록 하자.
- 물론 현재는 분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노이즈의 분산 \( \beta \) 는 \( 0 \) 인 경우와 같다.
- 이제 예측 분포의 변분 근사(variational approximation)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.
- 이 식도 마챁가지로 2.3.2 절에서 다룬 식을 통해 직접 유도가 가능하다.
Inverse probit function 을 사용한 근사법
- (식 4.151)은 사실 logistic sigmoid 와 가우시안의 콘볼루션(convoltion) 식인데 이 식은 (식 4.114)에 정의된 Invert Probit 함수로 근사 가능하다.
- 즉, \( \sigma(a) \simeq \Phi(\lambda a) \) 로 근사하게 된다.
- 로지스틱 시그모이드와 probit 함수의 유사성은 이미 (그림 4.9)로 살펴보았다.
- 참고로 \( \lambda = \pi / 8 \) 인 경우 (그림 4.9) 에서처럼 함수의 결과가 유사해진다.
- 근사 식으로 전개하여보자.
- 여기서 (식 4.151) 에 적용하면 다음의 식을 얻을 수 있다.
- 참고로 결정 경게는 \( p(C_1 | \phi, {\bf t}) = 0.5 \) 인 지점으로 찾을 수 있다. ( \( \mu_a = 0 \) )
- 이 경우 \( {\bf w} \) 의 MAP 값을 사용하여 얻은 결정 경계와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된다.